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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을 새로 지어 입주하고 얼마 되지 않아 마당에서 사용할 테이블을 만들기로 했다.
먼저, 양평읍에 있는 목재소에서 나무를 구입해 모두 재단해 왔다. 이렇게 해서 나무 자르는 품과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.
미리 도면을 그린 다음, 치수까지 정확하게 적어 재단한 터라, 순서대로 조립만 하면 되었다.
디자인은 여느 테이블과는 조금 다르게 청마루 디자인을 적용했다.
조립을 마치고 보니 그럴듯해 보인다.
투명 오일스테인을 발라놓으니 꽤 괜찮은 모양이 되었다.
이 테이블은 무려 6년동안 마당에 있었고, 많은 손님들과 함께 이 테이블에서 식사도 하고, 차도 마시고, 술도 마시면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. 이제는 비바람에 견디지 못해 삭아 내려서 해체를 했지만,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 테이블을 추억한다.





